C&A 논술

초등부

선정도서

나는 증인이 아닙니다

저자박현숙출판사아이앤북
추천학년4주차(2025.02)ISBN
가짜 뉴스, 가짜 정보가 넘치는 시대다. 확실하지 않은 일도 일단 터뜨려보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여론몰이도 한다. 다들 그렇다고 생각하며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그로 인해 누군가는 피해를 보고 아파한다. 삶이 송두리째 망가지기도 한다.

주인공 동호는 게으르고 준비성도 없는 아이라 늘 지각을 하고 준비물이나 숙제도 안 해간다. 학교 지킴이 할아버지는 그런 동호에게 어렸을 때는 그럴 수도 있다면서 용기를 주고 위로도 해준다.
어느 날 동호는 화장실 비데에 앉아 잠이 들게 되고 늦은 저녁 학교를 나오며 복도에서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다음날 교장실 앞에 교장 선생님이 아끼는 비싼 난 화분 두 개가 깨져 있고 그걸 치우던 동호 담임이 발바닥을 다치게 된다.
아이들은 화분을 깬 범인을 잡자고 똘똘 뭉치는데 전교회장 후보로 나선 동호 형 동우는 동호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동우는 비 내리는 날 저녁에 동호가 복도에서 본 사람을 지킴이 할아버지로 몰아가고 동호에게 가짜 증인을 서라고 한다. 범인을 잡으면 인기가 올라가고 그럼 전교회장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이처럼, 주인공 동호도 거짓말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곤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호가 거짓말을 하면 또 다른 사람이 억울하게 된다. 이 동화는 어린이에게 왜 진실이 필요한지 그리고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